2016-09-19

가을로...





필름사진을 다시 찍기 시작 했다. 사진을 전공한 딸이 필름 사진을 라이카 m6로 찍기 시작 했고(뺐겼다..) 나는 노출계가 없는 m2 에 50mm 렌즈로 찍기 시작.. 딸아이가 현상 하러 갈때 내것도 이제 맏길수 있으니 가능 하게 되었다. 필름 사진이 대체적으로 좋아 보이는 이유는 매컷 마다 찍는 자세, 즉 마음 가짐이 아닐까? 필름촬영은 내자신 역시 매우 신중 하게 찍도록 되어 있다. 노출 셋팅, 촟점조절 그리고 프레이밍... 좋지 않으면 취소... 디지털은 막 셔터가 눌러 진다. 모든 예술은 고민하고 작은 고통속에서 이루어 진다고 본다. 나지신 그림을 요즘엔 많이 그리고 있지만 여러가지 상황 으로 볼때, 좀 까다롭고 부족한 상태에서 결과물은 더 졸다. 에를 들면 limited palette 같은 경우다. 흰색 포함 빨,파,노 4색만 가지고 채색을 하는데, 이것도 색상의 통일감과 기타 색의 창조에서 때때로 더 좋다. 날씨 좋은때 더 많은 필름을 찍어 볼려 하고, 블로깅도 하고 싶다.

No comments:

Post a Comment