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osina 에서 rc2 RF camera 를 제작 판매 함 으로써 최고의 성능을 자랑 하는 contax zeiss 렌즈가 빛을 보게 되었다. 요즈음은 이모델이 좀 귀한 것 같다. 왠지? 많은 사진가를 대상 으로 제작 한 모델이 아니라서 그런지 계속 생산이 안된 것 같다,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에 밀려서... 아무리 디지털로 조작을 해도 이 구모델의 contax 렌즈들 과 칼라 필름이 품어 내는 깊은 칼라의 감동을 모방 할 수는 없다고 단언 한다. 색상에 민감한 사진가 들은 이점을 분면히 안다. 비록 포샵 으로 오토레밸을 할 지라도 단연 느낌이 다른 색상을 보여 준다-지나친 애착과 고집 일지도..
여기의 tessar 렌즈도 꽤 보기 드문 렌즈 인데, 렌즈 크기는 그야 말로 코딱지 만 하다. 루뻬로 렌즈를 들여다 보았는데 무슨 샌드 페이퍼로 문질렀는지, 그리고 헤이즈는 왜그렇게 끼였는지...
그래서 아이구 버렸다 하고 라이터용 지포 휘벌유를 면봉 에 뭍혀-가장 무식한 방법 이지만- 버릴요량 으로 딱아 냈더니 훨 깨끗해 졌다. 이렌즈는 정말 납작 해서 RF body 에 장착 하면 앞쪽 으로 불과 0.7 cm 정도 박에 튀어 나오지 않아 흡사 보디만 갖고 다닌다는 느낌 이다.
색상은 보는 바와 같다. 변화 무상 해서 결과를 짐작키 어려운 렌즈 라 한편 무척 재미있다. 노출을 반단계 부족 하게 슬라이드 촬영을 하면 그색상의 짙음이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. 반단계 더 주면 마치 파스텔로 그림 그려논 것 처럼 가벼이 나온다. 재미는 있지만 렌즈 구하기가 좀 힘들고 60년이 더 지난 렌즈가 대부분 이어서 깨끗한 렌즈 구하기가 힘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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